신장은 우리몸에 2개가 있으며 한 개의 신장에 100만개의 네프론이 존재한다. 네프론에서 만들어진 물질이 보우먼주머니, 근위세뇨관,헨레고리,원위세뇨관,요관 ,방광으로 이동하는데 이 과정을 통해 흡수 ,재흡수를 반복하며 소변이 생성되어 방광으로 나온다.
근위세뇨관에서 일어나는 물질의 이동
여러가지 물질이 사구체에서 여과 후 세뇨관으로 들어온다. 여과 70%정도 재흡수, 나트륨재흡수, 중탄산염 재흡수, 포도당의 재흡수, 인,젖산, 아미노산 등 재흡수를 담당하는 곳이 근위 세뇨관이다.
근위 세뇨관에서 재흡수는 세뇨관강에서 혈액으로 이동하는 것을 말한다. 나트룸. 중탄산염은 화학과정을 통해서 나트룸과 함께 다시 재흡수되며 나트륨과 함께 포도당, 인.젖산, 요산,아미노산이 재흡수된다. 포도당은 나트륨과 함께 재흡수 되는데 이와 관련된 cotransport 문제가 발생하면 포도당이 혈액으로 들어가지 않으면 소변으로 나와서 소변에 당이 검출되어 당뇨병이 되며 이는 신장의 세뇨관에서 발생했기에 신성당뇨병이라고 한다. 인을 담당하는 cotransport의 이상이 생기면 인의 재흡수가 안되어서 혈액속에 인이 부족하게 된다. 인은 뼈를 구성하는 물질로 저인혈증성 그루병을 일을킬 수 있다. 특정물질이 아닌 모든 cotranspoter가 망가지면 모두 흡수가 안되면 판코니 신드룸이 생긴다. 정상에서는 포도당. 인. 젖산,요산,아미노산등이 발견되지 않지만 판코니 신드룸이 발생하면 소변에서 위와 같은 물질이 검출된다.
RTA renal tube 의 문제로 중탄산염이 혈액속의 재흡수가 잘 되어야 하는데 염기물질의 역활을 못하게 된다. 즉 재흡수를 담당하는 나트륨 bicarbonate cotranspoter가 망가지면 중탄산염의 재흡수가 방해되어 산증이 발생한다.
원위세뇨관의 물질 이동
원위세뇨관은 나트륨과 칼슘의 재흡수가 되며 부갑상 호르몬이 작용하는 부위이다. 즉 부갑상선 호르몬 수용체가 있는 곳이다. 나트룸은 세포벽에서 NCTT 나트륨 클로라이드 cotransport를 통해, 칼슘은 세포벽에서 epithlial ca channel을 통해 혈액으로 들어온다. 원위 세뇨관에 작용하는 thiazide계이뇨제이다. 이 약물은 NCTT를 차단하는 기능을 한다. 이는 이뇨제 및 항고혈압의 기능을 한다. Na이 들어오는 것을 방해 하므로 즉 na이 소변으로 나가면서 물과 같이 소변으로 나간다. thiazid계열이 작용하면 NCTT의 작용을 방해하면서 칼슘을 재흡수 시키는 채널의 보상적으로 증가시킨다, 고칼슘혈증 즉, 칼슘의 양이 혈액에 증가된다. 소변으로는 칼슘양이 줄어든다. 부갑상선 호르몬의 수용체가 원위세뇨관에 있다. 원위세뇨관에 문제가 있으면 부갑상선 호르몬이 수용체와 결합 후 적절한 반응이 이루어져야 하지만 결합은 문제가 없지만 반응이 부적절하여 작동이 되지 않아서 부갑성선호르몬은 반응이 없으니 더 많이 분비된다. 이로인해 가성 부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발생할 수 있다. 혈중 PTH양은 증가되었지만 마치 부갑상선이 없는 기능 저하증이 발생한다.
헨레고리 상행각의 물질이동
근위세뇨관에서 놓쳤던 나트륨, 중탄산을 재흡수하고 칼슘, 마그네슘,칼륨,암모늄의 양이온의 흡수가 된는 것이 특징이다.
헨레고리 상행각의 세포벽은 NKCC (NA+, K+, 2Cl-) 수송체의 역활로 인해 세포사이에서 칼슘,마그네슘,암모늄의 양이온이 혈액으로 흡수되는 paracellular pathyway작용이 일어난다. ATP에너지를 산소를 이용해서 만든다. 허혈상황시에 ATP가 고갈되어 ATP를 통한 나트륨,칼륨이 이동(칼륨은 세포로, 나트륨은 혈액으로 재흡수) 되지 않아 문제가 발생한다. Loop이뇨제 furosemide NKCC를 차단한다. NKCC를 통해 양이온 2개(Na+,k+) 음이온 2개(2cl-)가 세포로 들어오고 이중 밖으로 나가는 칼륨채널이라는 의미인 ROM (renal outer medullary) K 를 통해 K가 다시 원위세뇨관 내강으로 나가고 세포내에 양이온이 부족하여 Paracellular pathyway를 통해 다양한 양이온이 세포와 세포사이를 통해 혈액으로 이동한다. NKCC를 차단하면 Paracellular pathy통한 양이온의 흡수가 방해가 되어 결국 칼슘, 마그네슘,칼륨이 혈중에 재흡수가 안되어 저칼슘혈증, 저마그네슘혈증, 저칼륨혈증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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