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당뇨병은 소변에서 당이 검출되는형태이다. 혈중 포도당이 혈관을 타고 전신을 돌아다니다가 신장에서 여과되고 일부 물질은 소변이 된다. 포도당 같은 경우 신장에서 100% 재흡수된다. 하지만 혈중 포도당이 조절이 되지 않아 재흡수의 한계치를 넘으면 일부는 소변으로 배설된다. 8시간 공복 혈당이 높게 유지되고 75g포도당을 경우 복용시 2시간 후 혈당 측정시 혈당처리가 되지 않아서 혈당이 높게 나오며 당화혈색소가 높게 측정된다. 적혈구세포에는 당이 결합할 수 있는 자리가 있다. 당이 조절이 되지 않은 경우 당이 결합된 적혈구가 많게 나온다. 이 3가지로 당뇨병을 진단한다.
공복혈당의기준은 100미만, 2시간 혈당은 140미만이어야한다. 100~120사이의 공복혈당, 식후2시간 혈당이 정상이면 공복혈당장애가 있다. 공복혈당은 정상이지만 식후 2시간 혈당이 높은 경우 내당능 장애라고 한다. 공복혈당이 126이상인 경우, 경구 부하 2시간 혈당이 200이 넘은 경우는 당뇨라고 한다. 당뇨는 공복혈당 기준 126이상, 경구 부하 2시간 혈당이 200이상인 경우이다. 당화혈색소 기준은 6.5%이상인 경우도 당뇨 이다. 한번의 검사가 아니라 서로 다른날 검사를 시행한거나 같은날 3가지 공복혈당, 경구부하 2시간 혈당, 혈색소검사를 시행하여 2가지 이상 조건에 만족하면 당뇨병으로 진단한다. 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상으로 다뇨,다음,체중감소가 있으면서 무작위 혈당이 200이 넘는 경우도 당뇨라고 한다.
당뇨는 유전적(제 1형당뇨와 비교해도 제 2형당뇨의 유전성이 높다) ,비만(내장지방축척, 복부지방),환경적(식이습관,신체활동)과 관련이 있다. 유전성은 제1형당뇨 발병과 비교해도 제 2형 당뇨의 유전성이 높다. 일란성 쌍둥이는 70%이상, 엄마,아빠가 당뇨인경우 자녀는 40%에서 당뇨발생하며 직계가족중 제 2형 당뇨가있는 경우 지금은 당뇨가 생기지 않더라도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진다라고 알려져 있다. 출산시 체중이 너무 적거나 많으면 제2 당뇨의 위험이 높으며 임신시에 고혈당의 경우 태아가 성인이 되었을때 당뇨의위험성이높다고 알려져 있다. 인슐린 저항성인랑 인슐린의 반응해서 의존적으로움직이는 조직들이 있다. 간,골격근,지방세포는 인슐린의 표적기관이다. 당이 증가하면 표적기관들이 처리를 해야하지만 인슐린 민감도가 떨어지면 즉 혈당에 대한 이용율이 낮아진것이다. 우리 몸은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면 인슐린양을 늘려서 혈당이용율을 맞출려고 한다. 베타세포에서인슐린을 만들어내지만 점차 고갈되어서 몸이 맞출 수 없다.
지방세포에서 인슐린이 와도 반응하지 않는다. 당이 풍부하여 인슐린이 만들어지면 당장 필요하지않는다면 저장해야한는데 지방세포가 인슐린에 대한 민감성이 떨어져 에너지를 더 만든다. 즉 지방세포가 분해되어 혈중에 지방산이 증가된다. 지방산이 혈중에 증가하면 간에서 처리한다. 내인성경로를 활용해 간에서 지질단백을 합성,분비한다. 이는 이상 지질혈증을 유발한다. HDL은 증가하고 LDL,트라이글리세이드 증가하고 풍부한 지방은 간에 축척되어 지방간이 된다. 골격근은 정상인은 당이 많으면 인슐린작용을 통해 해당과정을 통해서 포도당을 분해하고 ATP에너지를 만들거나 글리코겐의 형태로 축척한다. 근골격계의 인슐린수용체에 수가 부족하기에 인산화활성이떨어짐으로 인산화,비인산화단계에 영향을 미친다. 과도한 지질이 골격근에 축척되면 에너지만드는 미토콘드리아에도 영향을 준다. 또한 활성산소가 생긴다.
간에서는인슐린이 부족하면 포도당이 부족하다고 인지하여 간에서 포도당 생성 증가시킨다.이는 공복 혈당 증가와 관련이 있다. 말초조직에서 당 이용이 떨어지만 결국 음식을 섭취했을때 혈당이 오르지만 당을 처리하지 못하므로 내당능(당을 견디는 능력) 이 떨어져 내당능의장애로 식후 혈당 증가로나타난다.
간성당뇨
만성간염, 간경변으로 인슐린저항성의 증가된다. 민감도가 떨어졌다는 의미로 인슐린 민감성 조직에서의 인슐린 작용이 떨어진다는 의미이다. 특히 지방조직. 근육에서 인슐린을 통한 당흡수,소모가 안된다. 간경변증에서 근육감소증이 발생한다. 근육에서 당대사가 안되기에 근육 감소증이 생긴다.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면 많은 양의 인슐린이 근육이나 지방조직등에 필요로하게 된다. 간의 저항이 증가하면 혈관이 간문맥이 전신순환으로 간정맥으로 연결 되지만 간경변, 섬유화로 저항성의증가로 간을 거치지 않고 간을 우회하는 전신 문맥 단락이생긴다. 결국 인슐린이 간에서 대사가 안되며, 간을 통하더라고 간기능이 떨어져있어서 인슐린 대사자체가 되지 않는다. 그리하여 혈액속에 인슐린이 많아진다. 인슐린 민감성 조직에서 세포에있는 수용체 수를 줄이거나 기능을 떨어지면서 인슐린 저항성을 악화시킨다.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베타세포의 기능 부전이 있다. 알코올성 간경변환자의 경우 만성적으로 알코올에 노출된다. 알코올이 베타세포에 독성을 가지고 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경우 자유지방산이 간이나 베타세포에도 침착하여 베타세포의 기능 저하를 시킨다. c형간염 바이러스도 베타세포를 공격하여 손상을 유발해 기능부전에 이른다. 간성당뇨의 경우 인슐린은 높으나 c-peptide는 정상인과 별차이가없었다. 진행된 간경변증은 전신의 저산소증을 유발한다.이로 인해 몸에서 항상성 유지를 위해 HIF가 증가되어 HIF는 간 섬유화증가되고 당대사에 영향을주어 당뇨에 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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