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적으로 잦은 실신을 하는 경우 생활자체가 힘들고 삶의 질이 떨어진다. 대비할 수 있는 전구증상이 없거나 전구증상이 너무 짧아 대비할 시간이 없다. 그리고 직업적으로 운전하거나 중장비작동하는 업무, 비행하는 업무를 하는 반사성 실신를 가진 경우는 심각한 경우로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치료에 있어서는 연령, 환자의 심각한 정도, 임상양상등에 따라 치료가 조금씩 달라진다. 먼저 반사성 실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1.반사성 실신
반사성 실신은 신경 매개 실신이라고 한다. 여기에는 미주신경성 실신, 배뇨나 배변 기침과 같은 특정상황에서 발생하는 상황성 실신, 고개를 확 돌리거나 넥타이를 세게 묶은 경우 부교감 신경이 자극이 되어 이로 인한 경동맥동이 자극되어 발생하는 실신이 있다. 심박동수가 떨어지고 혈압이 떨어지며 뇌로 가는 혈류가 부족해서 발생하는 실신이다. 이모든 실신은 공통적으로 뇌로가는 혈류가 떨어져서 나타나는 실신이다.
2. 반사성 실신의 원인
반사성 실신의 원인은 기립을 한 경우 중력에 의해 다리로 혈류가 몰린다. 정맥관류량이 감소한다. 즉 심장으로 돌아가는 혈류량이 줄어든다는 의미이다. 심장에 충분한 혈류량이 채워져야지 심장이 수축하면서 전신으로 풍부한 혈액이 공급이 된다. 정맥환류량이 감소하면 심장의 심실에서 심실수축력을 높여야 한다. 교감신경을 통해 심실 축력을 높힌다. 과도한 경우 심장수축력을 인지하는 기계 수용체가 연수에 신호를 보낸다. 연수에서는 과도하게 흥분했다고 판단하고 교감을 떨어뜨리거나 부교감을 활성화시킨다. 반대로 교감이 흥분해야하는 상황에서 교감이 떨어지거나 부교감이 활성환된다. 그러면서 갑자기 뇌로 가는 혈류가 부족해져서 실신으로 이어는것이 실신의 원리이다. 특히 교감신경이 떨어지면 혈관의 톤이 떨어진다. 혈관확장이 되어 혈관의 저항이 감소하여 전신혈압저하가 발생한다. vasodepressor type이다. 부교감이 너무 항진이되면 심박수가 떨어져 서맥이 나타난다. 무수축이 발생하기도 하는 심박수 억제형 실신이 발생한다. 혈압저하 및 심박수 억제가 같이오는 경우도 있다.
3.반사성 실신 비약물 치료
반사성 실신치료의 기본은 비약물적 치료이다. 교육과 생활습과의 교육이다. 반사성실시을 하는 경우 실신전 전구증상이 나타난다. 자율신경이 항진되어 오심,어지럼,구토,발한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실신할 수 있음을 알고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4. 반사성실신시 응급조치
.증상이 왔을때 조치를 치하지 않으면 갑자기 넘어질 수 있다. 증상이 반복이 될 수록 위험해진다. 전구증상을 느끼면 눕거나 안전하게 앉는다. 또한 동맥혈압을 높이는 방법이 있다. 이는 등척 수축이다. 관절은 운동하지 않고 근육을 수축한다. 벽을 미는 동작,다리를 꼬기, 스쿼트자세유지하는것이 도움이된다. 이런 조치는 압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행위이다. 이는 60세이하의 전구증상이 뚜렷한 환자에게서 도움이된다. 기립경 훈련은 인위적으로 기립부하를 주는 것이다. 특히 기립때마다 미주신경성 실신이 재발되는 경우 의욕이 있고 젊고 협조가 잘된 경우 기립경 훈련을 한다. 기립에 대한 스트레스를 신체에 적응시키는 훈련이다. 미주신경선 실신은 통증,감정적 자극, 기립등으로 인해 실신이 발생한다면 위 사항을 피해야한다. 덥고 사람이 많은 환경은 피한다. 기침의 상황으로 실신하는 경우는 기침을 최소화하며 배뇨시 실신하는 경우는 배뇨시 앉아서 배뇨하도록 한다. 탈수가 되는 상황은 피하는 것이 좋다. 불필요한 혈압강하제는 조절이 필요하다. 질산염제제의 약물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떨어뜨린다. 이뇨제역시 불필요한 경우는 사용하지 않는다. 또한 안심시키는 것 또한 중요하다. 실신을 하게 되면 위험하다고 생각하지만 반사성 실신의 경우 대부분 양호한 예후를 보이기에 안심시켜주어야 한다.
4.반사성 실신의 약물치료
치료에 있어서는 연령, 환자의 심각한 정도, 임상양상등에 따라 치료가 조금씩 달라진다. 혈압저하형은 교감신경활성이 떨어져 혈관의 저항이 떨어져 전신혈압이 떨어지는 것이다. 이때는혈관의 톤을 높여지는 알파작용제를 사용한다. vasopressor로 midodrine이 있다. 알파의 보조적 역활을 하며 나트륨의 재흡수를 통해 혈관을 충만하게 하는 fludrocortosons이 있다. 심박수 억제형 실신은 부교감신경이 활성화 되어 심박수 억제되어 서맥,무수축이 발생한다. 이때는 인공심장 박동기를 사용하게 된다. 40세이상이면서 3초이상의 무수축이 동반되거나, 증상이 없지만 6초이상의 무수축이 동반되면 인공심장 박동기를 사용할 수있다. 무추숙은 무맥성전기활동의 상태,즉 심전도에서는 전기활동은 보이지만 실제는 심장의 수축이 안된는 것이다. asystole은 심전도에서 전기활동도 없으며 심장 수축도 안되는 경우이다. 심박수 억제형이 동반된 경동맥동 증후군 환자에서 예측안되는 실신이 반복해서 반복할때도 심장 박동기를 사용할 수 있다. 전구증상이 있는 경우는 동맥혈압을 증가시키는 등척운동같은 신체적 역압법을 사용한다. 60세이하 젊은 사람에게 적용한다. 의욕이 있고 협조가 잘되며 기립시 미주신경성 실신이 있는 경우 기립경 훈련을 한다. 전구증상이 없다면 전형적인 반사성 실신이 아닌 다른 원인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대표적으로 심장성실신을 고려한다. 부정맥때문에 실신할 수도 있다. 24시간 홀터 심전도를 통해 부정맥여부를 확인해야 한다.